이야기

사형 집행

색다른 틈 2020. 8. 22. 17:26

   세상 돌아가는 얘기를 듣다 보면 사형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가끔 든다. 그런데 또 이런저런 까닭으로 사형은 안 된다고들 하지. 사람 목숨을 사람이 거둔다는 게 이미 말이 안 된다는 얘기도 있고, 사형을 받은 사람이 알고 보니 억울하게 누명을 쓴 사람일 수도 있는데 되돌릴 수도 없는 사형을 집행해서는 안 된다는 사람도 있다. 또는 사형을 집행하는 집행관(?)은 무슨 죄가 있어서 자기 손으로 매번 사람을 죽여야 하냐는 거다. 그 사람들도 그것 때문에 정신 피해를 많이 입는다고...

   어쨌거나 나는 사형이 필요하다는 쪽이다. 그래서 위에서 얘기한 세 가지 사형 반대 이유 중 세 번째 얘기에 대한 방법을 생각해 봤다. - 첫 번째 의견에 대한 답이 될 수도 있겠다.- 간단하게 얘기하면 사람이 아닌 기계로 죽이는 거다. 그리고 그 기계를 관리하는 사람도 모르게... 그 누구도 모르게 사형 대상자한테 사형을 집행하는 거지. 지금 기술이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본다. 단점이 있다면, 그런 기계(장치? 시스템?)를 어떤 수준으로 만들 것이냐에 따라 돈이 든다는 거지. 그런데 사형수를, 말만 사형이지 종신형으로 살려두는데 필요한 돈을 생각하면, 뭐가 더 돈이 적게 드는 일인지는 잘 모르겠다.

  아무튼 다른 사람들 마음을 어지럽히지 않고 죄지은 사람을 죽이고 처리하는 간단한 방법을 여기서 자세히 밝힐 수는 없다. 내가 생각한 방법은 사형을 집행하는 사람, 사형을 당하는 사람, 사형 당한 사람을 처리하는 사람, 이렇게 세 부류 사람들 마음을 다치지 않게 하는 방법이다. 그런데 이 방법이 알려지면 사형 당하는 사람들 기분이 나쁠 수 있다. (내가 사형수들 마음까지 왜 헤아리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관련 기관에서 일하는 분들 중 관심 있는 분은 댓글로 연락 주시기 바란다. 그런데 우리나라가 사실 말로만 사형이지 집행을 하지는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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