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집에 가서 차림판을 보니 마실 거리랑 값이 써있었다. 값은 HOT, ICED 이렇게 두 가지로 나뉘어 있었다.
마실 것 중에 핫초코가 있기에, '핫초코 주세요' 했더니, '뜨거운 것과 아이스' 중에 뭐냐고 묻는다. '핫 초코니까 뜨거운 거 겠죠?'라고 대답했더니 '아이스도 있다'고 한다.
그 사람은 핫초코가 뭔지 모르는 걸까? 이 사람은 옷가게에 갔을 때 점원한테 반바지를 달라고 했는데, 점원이 '짧은 바지요, 아니면 긴 바지요?' 이렇게 묻는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
난 우리나라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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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간 사람은 과일차를 시켰는데, '따뜻한 거 드릴까요, 차가운 거 드릴까요?' 이렇게 물었다. 설마...하면서 따뜻한 거를 시켰는데, 역시나 뜨거운 게 나왔다. 따뜻한 것과 뜨거운 거를 모르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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