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말하기

기사 다시 쓰기 - 운전자 역주행 아니었다

색다른 틈 2024. 2. 27. 22:56

한국경제 신현아 기자가 쓴 기사(맨 아래에 달아 놓음)를 다시 고쳐 써보자.


[운전자 '역주행' 아니었다... 뒤집힌 '남양주 사망 사고' 결과]

 

지난달 경기 남양주시에서 차를 거꾸로 몰아서 사람이 죽은 것으로 알았던 사고가, 알고 보니 운전자가 일부러 거꾸로 달린 게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가 난 곳에 높은 중앙 분리대가 있어 한동안 거꾸로 달려오다 사고가 난 줄 알았지만, 이번 경찰 조사를 보니 사고 직전 다른 차와 부딪힌 것이 최초 원인으로 보인다.

 

24일 경찰 발표를 보면, 지난달 31일 아침 8시께 남양주시 진건읍에 있는 편도 4차로에서 한 승용차가 거꾸로 달리면서 잘 달리고 있던 다른 승합차와 짐차까지 모두 차 네 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달로, 거꾸로 달린 60대 여성 운전자가 차 밖으로 튕겨 나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이 차와 부딪힌 다른 차에 타고 있던 여섯 사람도 다쳤다.

 

당초 이 사달이 일어난 까닭은 역주행으로 알려졌다. 사고 차가 거꾸로 달리는 것을 본 피해 차 운전자들이 그렇게 신고했기 때문이다. 사고 차 운전자가 숨져서 왜 거꾸로 달렸는지는 속시원히 알 수 없었다.

 

경찰도 조사 초반에는 사고 차 운전자가 사고 난 곳에서 적어도 1km 더 떨어진 곳부터 거꾸로 달렸을 것으로 봤다. 사고 난 곳에는 높은 중앙 분리대가 있고, 피해자들도 그렇게 말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실은 이와 달랐다. 경찰이 조사를 더 해보니 사고가 나기 직전 사고 차가 다른 짐차와 부딪히는 일이 있었다. 그래서 중심을 잃은 사고 차가 돌아버리면서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때 분리대가 높아 차가 반대 길로 넘어가지는 않았지만 거꾸로 방향이 바뀐 채 수백 미터를 달리게 됐다.

 

거꾸로 달리게 된 뒤에도 차가 멈추지 않은 이유는 똑 부러지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경찰은 운전자가 그때 정신을 잃은 것에 무게를 두고 있다. 운전자 혈액을 검사해 보니 음주운전은 아니었다.

 

경찰은 "첫 사고가 나고 운전자가 정신을 잃었을 수 있다"며 "사고 난 차에 있는 사고기록장치와 감시 화면을 지방청과 국과수에 맡겼고, 지금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경찰은 처음 사고를 낸 짐차 운전자인 40대 남자를 이번 사달의 첫 원인 제공자로 봤다. 이에 이 남자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붙잡아 1~2차 사고 사이 관계를 캐묻고 있다.

 


 

윗글로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다면 아래에 걸어놓은 원래 기사를 보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952389 

 

운전자 '역주행' 아니었다…뒤집힌 '남양주 사망사고' 결과

지난달 경기 남양주시에서 발생해 역주행 사망 사고로 알려진 사고의 원인이 운전자의 고의적인 역주행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발생 지점 높은 중앙 분리대가 있어 장거리 역주행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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