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말하기

기사 다시 써보기 - 따로 자기

색다른 틈 2024. 1. 6. 18:58

글을 또다시 써보자. 그런 까닭은 한자말, 외국말, 이상한 말법이 아닌 쉬운 우리말로 다시 쓰려는 데 있다.


 

"여보 따로 잡시다!" 부부 침대 따로 써야 좋다...그럴만한 까닭?

학술지 《현대생물학》에 나온 쥐실험 연구...부부 꿀잠에 도움 줄 것

 

(코메디 닷컴 박주현 기자가 쓴 글을 내가 다시 고쳐 씀)

 

다른 방에서 자는 부부들이 늘어나고 있다. 같은 방을 쓰더라도 침대는 따로 쓸 생각을 하는 부부도 늘고 있다. 부부가 침대를 같이 쓰면 안정되고 편한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짝이 코를 골거나 자는 동안 자꾸 뒤척이면 얘기가 달라진다. 꿀잠을 자기 어렵다는 걱정이 앞선다.

 

학술지 《현대생물학(Current Biology)》에 올라온 요즘 논문을 보면 함께 잠을 잔 쥐들은 함께 자고 함께 일어났지만 잠을 잘 자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시간대 심리학과에 있는 에이다 에반 로스차일드 교수 연구진은 같이 자면 쥐가 얼마나 잘 자는지를 따져봤다. 연구진은 쥐가 잘 때 뇌 활동을 보고 쥐가 잠드는 정도와 얼마 만에 자고 깨는지를 알 수 있었다.

 

연구를 해보니 함께 잠을 잔 쥐는 잠들고 같이 깨어나는 경향이 있으며, 눈을 빨리 움직이며(REM) 자는 잠의 세기가 맞춰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눌 굴리는 잠(렘수면)은 몸을 낫게 하고 기억력을 좋게 해주는 깊은 잠을 포함한 세 가지의 잠 상태를 아울러 말한다. 그러나 자면서 생기는 잠 세기 맞춤이 잠을 쪼개다 보니 잠을 푹 자지 못하게 하는 것을 알게 됐다. 하지만 이렇게 잠을 푹 자지 못해도 쥐들은 함께 잘 수 있는 다른 쥐를 찾으려 애썼다. 쥐들은 자기 좋아하는 곳이나 환경을 제쳐두고 무리들 옆에서 자려고 했다. 또 다른 흥미로운 사실은 눈 굴리는 잠이 함께 자는 수컷 형제 쥐 사이에서는 잘 맞춰지지만 암컷이나 낯선 쥐 사이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었다. 이렇게 암수에 차이가 나는 정확한 까닭은 알 수 없지만, 연구진은 잠 맞춤 정도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본다.

 

연구진은 "연구 결과는 같이 자는 게 모두에게 똑같이 느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걸 분명히 보여준다"며 "자는 데에 방해를 받더라도 같이 잘 때 느끼는 편안함과 안전함이 좋다면 같이 자는 게 좋다. 하지만 옆에서 코골이 소리를 들으며 자꾸 잠에서 깬다면 침대를 따로 쓰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윗글을 읽고 뭔 소리인지 잘 모르겠다싶은 곳이 있거나 원래 글을 읽고 싶다면 아래 글을 읽어 보세요.

 

 

"여보 따로 잡시다!" 부부 침대 따로 써야 좋다...과학적 이유? - 코메디닷컴 (kormedi.com)

 

"여보 따로 잡시다!" 부부 침대 따로 써야 좋다...과학적 이유? - 코메디닷컴

미시간대 심리학과의 에이다 에반 로스차일드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공동 수면이 쥐의 수면 질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연구진은 수면 중 뇌 활동을 모니터링해 쥐의 수면 강도와 수면-각

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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